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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닥 땋는 법만 안다면 여자 아이 머리 쉽고 예쁘게 묶을 수 있답니다. 아기들은 중단발일 경우 모발이 얇아서 전체를 땋아 등교/등원시키면 집에 올 땐 머털도사로 집에 오기 일수이지요! 그래서 쉽고 간단한 여자 아이 머리 땋기 준비해 봤습니다.
4살, 9살 여자 아이 머리 땋기, 쉽지만 예쁘게 묶기
9살 첫째도 4살 둘째도 머리카락 기리는 겨드랑 살짝 위 중단발이에요. 첫째는 모발이 몹시 가늘지만 잔머리는 적은 편이고 둘째는 모발이 굻고 튼튼하지만 솜털 같은 잔머리가 많아요. 그래서 같은 머리 모양으로 묶어도 심하게 다른 느낌이 난답니다.
간단한 여자아이 머리 예쁘게 땋는 방법
- 중간 가르마를 탄다.
- 가르마 앞쪽을 기준으로 V자 모양으로 머리를 잡아줍니다.
- 땋는 머리가 원하는 위치로 내려올 수 있도록 탄탄하게 잡아 땋아주세요
- 끝까지 다 땋지 마시고, 1/3 정도 땋았을 때 땋은 부분은 조금씩 손으로 잡아당겨 땋은 몸집을 키워주세요
- 잔머리가 많은 둘째는 V로 잡은 머리를 가로로 반을 나누어 한쪽은 대충 고정해 놓고 나머지 하나를 단단하게 땋아줍니다. 역시나 1/3 정도 땋아서 몸집을 키워주고 또 1/3 정도 땋아 몸집을 키우는 것을 반복합니다.
- 남은 머리카락 반은 땋은 머리가 겹쳐서 내려지지 않도록 살짝 옆으로 잡아 땋아 줍니다.
- 똑같이 머리카락을 조금 잡아 땋아 주는 거지만 그냥 땋은 것보다 손가락으로 땋은 부분은 가락가락 잡아당겨 몸집을 키워주면 훨씬 사랑스럽게 보인답니다.
- 첫째 아이는 하나만 땋아서 어른스럽게, 둘째 아이는 두개를 땋아서 사랑스럽게! 둘 다 만족스럽게 등교/등원했습니다.
그냥 탄탄히 잘 땋아서 손으로 대충 당기면 되는거라서 한 아이한테 5분만 들이면 예쁘게 나갈 수 있답니다. 바쁜 아침 딸아이들 머리 어떻게 묶을까 걱정하지 마시고 머리 길이 상관없이 쉽고 간단히 할 수 있으니 한번 해 보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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