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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어제 본 신품....실망반 설렘반...

by 농땡이엄마 201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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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공간의 저의 개인적인 공간, 개인적인 생각을 적는 공간이므로 내용에 대해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마시고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까지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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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해서 씻고 저녁해서 남편이랑 먹고 상 치우니깐 드뎌 신품하는 시간........

머찐 네남자를 보기위해 TV에 집중을 했죠...

드뎌 아빠가 밝혀지는 날이니깐!

허나... 콜린의 아빠는 아니나 다를까..그간 열심히 도진이 아빠다 도진이 아빠다라고 티를 냈던 그대로..반전 없이 도진이였다..

그래.뭐 콜린의 말투, 도진의 눈빛, 카메라가 도진을 자주~ 오~래 비춰줄때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그래..뭐 그럴수도 있다.

그리고 후다닥 진행되는 도신의 이별, 이수의 반응, 은희의 행동...

뭔가 뻔하고 빨리 지나가버리는 느낌.

나에게 신품은 동화고, 만화고, 코믹이였는데.. 어제는 여느 드라마와의 다른 점 없이

그냥 켜져있으니깐 본것같다...

그사이 소소하게 즐거웠던건.

메아리의 귀여운 반응.. 오빠 아들이면 잘...키울게 ㅠㅠ

민숙누님의 새 스파이 ㅋㅋ 술집 가짜 사장 총각~ 그리고 남편이 콜린이 잘생겨서 본인 아들이 아니라고 할때...ㅋㅋㅋㅋㅋ

그리고 네여자의 긴급회의

윤이의 메아리에 대한 마지막한 중얼거림...

태산에게 그렇게 밖에 표현할 줄 모르는 홍프로의 마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진의 말 : 이수의 손목을 잡으며 소개할게, 여긴 옛여자친구, 이쪽은 내가 얼마전에 잃은 사람...(도진의 표정이 너무 마음 아팠다는..)

나는 도진과 은희가 함께 윤이의 호출을 받았다는것과...

도진의 소개 말 때문에 또다시 한주를 기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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