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고

탈모...아...스트레스...

by 농땡이엄마 2013. 8. 20.
반응형

탈모의 원인!

 

오늘은 슬픈 내용을 포스팅해볼까..

몇년전부터..머리카락이 슝슝 빠지고 있다..아.....가르마를 타면 머리밑이 허~옇게 보이고 있다...

난 여잔데..ㅠㅠ

내가 예전에 모 스튜디오 사장님 머리숱적다고 놀린 벌을 이제 받는건가 ㅠㅠ

사장님..서른 중반부터 지금 마흔중반... 하도 놀렸더니 진지하게 나한테 말한다..

'머리카락으로 놀리지 마라! 스트레스 받는다.'ㅡㅡ 맨날 서로 놀리고 장난치는 사이인데..

어쩜 그렇게 진지하게..무섭게 말씀하시는지...

 

그러시더니 가발쓰는 친구분들..머리심은 친구분들과 마구마구 접촉(?)하시고 정보를 습득하시더니

어느늘 회춘하셔서 나한테 나타났다.

그분은 일단.. 가발로 시작하셨다.

내가 미친듯이 웃고 이번에 또 놀렸지만..정말..회춘하셨다..

역시... 사람에겐 뚜껑이 중요한가보다...

 

홍보배너링크

그래! 결심했어! 시작이 반이라고..그래서 나도 탈모에 관헤 정보를 습득하기 시작했다. 오늘이 그 첫날이다!

어릴 때 듣기로 대머리는 남자만 댄다던데..아... 여자는..대머린 아니더라고 머리 밑이 훤~해질정도 빠지기도 하는군...

 

남자의 경우 유전이나 남성호르몬의 문제, 노화가 원인이 된다고 한다.

그럼 여자인 나는 머리가 왜? 빠지는건가..도대체... 바로 호르몬의 부조화, 임신이나 다이어트, 그리고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호르몬? 다이어트? 스트레스? 뭐 이런것 때문인가 보다..아직 임신 경험은 없으니...

 

요즘 직장인들에게 이미 대중화가 되어버린 원형탈모(나도 경험이 있다. 50원짜리 동전 만한 크기로 빠진적이 있었지..슬프군)는 스트레스나 자기면역 질환에 의해 생길수 있다고 한다. 그 외에는 약물이나 질병, 압박성.. 뭐 암튼 종류가 엄청 많더라..

 

더 스트레스인건... 이놈의 탈모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거다.

 

그래서 민간요법이 참 많다. 그 대표적인 것이 검은콩, 검은깨, 흑미 등등 검정색으로 된걸 많이 먹으라는 것!

그래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고 아닌 나도 있다.. 꾸준히 열심히 안먹어서 일까 ㅠㅠ

 

이야기가 또 산으로 가고 있군!

다시 요점으로 돌아와서!!!!

 

원형탈모에 대해서 한번 적어 보도록 하지!

 

이 원형탈모는 유전도 아닌데 남녀노소 구분 없이 널리 널리 퍼서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원형탈모도 탈모의 종류이니 만큼 당연히 정확한 원인은 아무도 모른다..때돈 벌어도 배 안아파할테니 제~발 누가 연구해서 원인을 알아냈으면 좋겠다는 생각....ㅠㅠ(또 산으로 갔다..ㅋㅋㅋ)

 

암튼! 원형탈모는 그 크기가 동전크기 부터 좀 더 큰 타원형까지..크기도 여러가지인데.. 병원을 가보면 스트레스란다..

(그렇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였다^^;;;)

 

대부분 머리(두피)에 생기는데 가~끔 희안하게 수염이나 눈썹 등에 탈모가 진행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이 원형 탈모가 여성의 경우는 갑상선 질환이나, 빈혈 등의 증사을 함께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질환과 함께 꼭 치료를 받아야 한단다!

 

두번째 두둥~ 생리적 휴지기 탈모증! (정말 듣도 보도 못한 이런 탈모증도 있더라)

 

홍보배너링크

말이 좀 어렵긴 하지만 내용은 쉽다. 전체 모발의 20~30%이상의 머리카락이 더이상 자라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탈모다.

 

아마도 내가 이런것 같다.. 매번 잔머리로 있고 더이상 자라지 않다가 이젠 점점 그 자리에 잔머리도 안난다..

 

이렇게 시작되는 탈모는 되돌리는데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필요하면 추후 관리도 엄청 신경써야 한단다..결론 적으로 돈이 많이 든다는 이야기겠지..ㅠㅠ

 

세번째는 내가 알고 있는 그 남성형 탈모!

 

남자들은 대부분 아빠나 할아머지가 대머리라면 후추 자신의 모습도 그러할거는걸 누구든 안다.ㅋㅋ (슬프지만^^:;)

 

여기에 관한 내용이 가장 잘+그리고 많이 나와있던데..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라는 것이 모낭세포의 대사에 관여해서 점점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슝슝 빠지게 되면 이마는 점점 넓어지는것이지...

최근 TV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탤런트 광규아저씨처럼..

 

그리고 M자형 탈모! (우리 신랑.. ㅠㅠ 머리카락 자를 때 이것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

정수리부터 빠지는 O자형 탈모, U자형 탈모.. 참 많기도 하지..

근데 이게 호르몬 문제인지 점점 여자들도 그 형태를 비슷하게해서 나타나기도 하는것 같다.

 

마지막! 여성탈모!!

여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에 대해 민감성이 유전되어 발생하는 탈모증상이라는데...

무리한 다이어트나 임신, 출산, 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여자들에게 생긴다고 한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나는 평생 무리한 다이어트와 임신, 출산이라곤 해본적이 없으니깐..

아마도 심리적 스트레스겠군..(세상살기 힘들어 생기는 병이라는 거다 ㅠㅠ)

 

그 옛날 누가 그렇게 가르쳤던가.. 대머리는 남자만 된다고..요즘 세상은 그렇지도 않은데 ㅠㅠ

 

참참참! 그 외에도 두피가 지성이거나 피부염, 샴푸나 헤어제품 등 때문에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런 저런 이유로 생기는 이런 탈모증세들... 고민만 하지 말고 상담을 한 번 받아 보는 건 어떨까!

꼭 머리를 심는게 아니라 약물 치료로도 충분히 그 효과를 볼 수 있는 듯 하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주변에 이제 33살이 꽃다운 총각이 하나 있다.

키도 크고 피부도 맨질맨질 뽀송뽀송 엄청 착하고 반듯한 총각!

단 하나 그의 문제점은...바로....탈모다!

내가 그 녀석을 처음봤을 때 나보다 10살은 많을 줄 알고 꼬박꼬박 예의바르게 인사를 했는데.

어느날 그 녀석이 말한다.."누나.. 이제 말 놓으세요.." 헉~ㅡㅡ^ 이게 뭔소리...알고 보니 정말 나보다 어리다.

이 칭구가 얼마 4개월 전부터 한의원을 다닌다. 자세한 내용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니 적기 어렵겠지만

처방받은 약을 먹었을때 처음은 그나마 쬐끔있던 머리털도 점점 더 빠져서 더 스트레스였는데 두달째부턴가 세달째 부턴가 머리카락이 조금씩 나기 시작해 지금은 몰라보게 많이 나있다!

병원마다, 지방마다 다르겠지만 초진때는 대략 30만원 좀 더 들었다고하는데 이제는 달에 대략 10만원 꼴 정도 들어간다고 한다.

그정도 금액이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게 점점 훈남으로 바뀔 수 있는 그녀석에겐 참 다행인 일인듯 하다.

 

자~ 탈모로 고생하는 여러분!

최소한 병원 문턱에서 내가 무슨 탈모인지! 원인이 뭐인지 정도는 알고 스트레스 받읍시다~

 

홍보배너링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