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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씨알이의 여름나기 대작전!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씨알이들이 무척 힘들어하죠? 특히나 여긴 대구! 우리집은 낮에 사람이 없어서 문을 꽁꽁 닫아 놓으니 이 이아들은 얼마나 더울까.. 그래서 생각한 것이 출근할 때 아이스팩을 넣어주는 거랍니다. 제 손바닥 만한거 두개 정도 넣어줘도 물온도는 크게 내려가지 않고.... 물론 한시간만에 다 얼음이 녹아버리지만.. 안 넣어주는 것 보단 좋겠지~ 하는 생각에ㅋㅋㅋ 퇴근하고 집에 와서 다른 아이스팩으로 갈아준답니다. 얼음이 적당~히 녹으면 아이스팩위가 가장 시원한데 똑똑한 녀석 두마리가 올라와서 놀고 있네요~ 어디서 놀아도 상관없으니 올 여름 잘 버텨만주길 바라며..... 2013. 8. 17.
쿠바펄(수초)의 최후!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집 쿠바펄 역시..폰카로 뭘 찍는다는건.. 형채를 알 수 없게 만드는 효~한 매력이 있네요 ㅡㅡ 무한 번식을 기대하며 구입했던 쿠파펄! 심어놨던 쿠바펄이 자꾸 줄어드는 것 같아서 자세~히 보니 물배추 옆에 이렇게 뿌리들이 둥둥 떠다니네요. 다른 수초들이 잎이 커서 애들이 뜯어 먹어도 먹은 흔적을 알 수 있었는데.. 이건 뭐..쿠바펄은 뿌리만 남기고 다 먹어버리니.. 애들이 먹는 줄은 몰랐네요. 이틀에 한번씩 새우구슬을 주는데도..배가 많이 고픈가 봅니다.. 아...내 수초들.. 점점 더 너덜너덜해 지는데..슬픔 슬픔 ㅠㅠ 2013. 8. 9.
등갈비김치찜 만들어 먹기 '등갈비 김치찜' 만들어 먹기! 5일 만에 만난 울 신랑! 지난 수요일 새벽에 출장 가서 이번 주 화요일에 집에 왔네요! 아침에 오자마자 다시 출근해야하는 남편.저녁엔 뭘 맛나게 해 먹을까~ 생각하다가 얼마 전에 마트에서 장보면서 구입한 매운 갈비찜 양념을 써보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후다닥 집앞 식육점에 가서 등갈비를 샀네요.비닐팩에 포장된거 하나를 다 샀더니 16,000원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 오늘은 재료 적는건 생략할까 해요. 왜냐면 양념을 제가 직접 한 게 아니라 구입한 걸로 하다 보니 적을 게 없다는 거~ 바로 만드는 방법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커~다란 냄비에 돼지고기 핏물도 뺄 겸 삶는 시간도 줄일 겸 한번 삶아 냅니다. 삶을 땐 돼지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서 '생강, 후추, 커피'를 넣었어요... 2013. 8. 9.
집에서 후다닥 오징어채무침 만들기![간단한저녁반찬만들기,오징어채무침반찬] 초간단 오징어채무침을 만들어 볼까요! 매번 친정엄마나 시엄마한테 해달래서 얻어 먹다가 큰 맘먹고 오징어채무침을 했네요! 근데 왠걸! 큰 맘 안먹어도 되네요~ 완전 쉬웠어요^^ 사진을 잘 못찍는 헬렝이다 보니 사진은 좀 이상하게 나왔지만 설명은 잘 할수 있다는거~ 조리시간은...음... 5분? 인터넷 여러 레시피들을 보면 오징어채를 한번 삶으란 곳도 있고 양파, 마늘, 고추...머 들어가는 재료들도 너무 많고.. 레시피 보고 한번 했다가 아까운 재료만 버린적이 있는 헬렝. 그래서 시엄마한테 전화해서 여쭤봤더니..서프라이즈~ 정말 재로도, 시간도 간단한 반찬이더라구요. 일단 홈*러스에서 오징어채 작은 봉지를 하나 샀구요. 볼에다가 그걸 그냥 다~넣고, 매실액기스 적당히..(저는 한 4~5숟갈 정도 넣은것 같.. 2013. 7. 29.
식충이랑 '더 울버린' 보고 오다~ 2013. 07. 24(수) 식충이와 헬렝이는 뭘하고 놀았을까요! 아침에 어항에 온도 체크하고~ 29도나 되길래 아이스팩 2개 넣어주고~ 뒹굴뒹굴 -> 점심 먹고 -> 뒹굴뒹굴 TV시청! 그러다 '시네월드컵'에서 왔던 문자가 생각 났다는거! '더 울버린'이 개봉했다는! ㅎㅎㅎ 3D 영화지만 극장을 싫어하는 우리 부부는 그냥 자동차 극장에서 보기로 결정! 영화시간은 저녁 8시 40분~ 극장가는 길에 만촌동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저녁으로 적을 햄버거 세트를 2개 사고~ 고고씽~ 담티고개만 넘어도 날씨가 다르더군! 엄청 시원하고 좋았다는~ 자~ 극장 입구! 1관에는 '미스터고'가 상영중이고 우리는 2관으로~ (다 보고 생각했지만 차라리 '미스터고'를 볼것 그랬다 ㅠㅠ) 시네월드컵으로 진입 중~ 짜잔~ 표를 샀네.. 2013. 7. 28.
노랭이(옐로우쉬림프)새우 한마리..세상을 세상을 뜨다 ㅠㅠ 날씨가 너무 더워요 ㅠㅠ 우리집이 더운건가... 온종일 집에 아무도 없고, 창문은 꽁꽁 닫아놓고(창문 열어놓으면 도로가라서 먼지가 너무 많이 들어와요 ㅠㅠ) 퇴근하고 신랑이랑 집에 가면 집 온도는 33도, 어항온도는 29도...... 냉각팬을 틀어놓고 가도....어항온도는 29도... 아침에 출근 할 때 잠깐이라도 시원하라고 아이스팩도 넣어주고 오는데... 결국..아이들에게 대구 날씨는 견디가 힘든가봐요.. 며칠 전부터 거의 발을 안 움직이던 노랭이 한마리가 어항 바닥에 누었어요 ㅠㅠ 며칠 전부터 움직임이 없는 아이들이 4마리 더 있는데.... 언제 저렇게 드러누울지 걱정이예요. 이게 더워서 그런건가요.. 아님 뭐가 문제일까요... 그리고 참.. 폴더로 확~접은 애가 자꾸 생겨서.. 이것도 걱정이구요.... 201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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