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3 북성로의 별미 '우동+불고기' 며칠전에 몸살나서 조퇴하고 집에가자 마자 sleeping~ sleeping~ 11시 넘어서까지 자다가 배가고파서 일어났다는 ㅋㅋ 내가 자는 바람에 울 신랑도 덤으로 굶고 있다가 내가 일어나니깐 얼마나 반가워하던지. 밥하기도 귀찮고 시켜먹자니깐 울 신랑이 북성로 우동이 먹고 싶단다. 그래서 북성로로 go~ 가격이 많이 올랐는지 우동2개, 고기 대자(2~3인분), 중자하나, 소주하나, 맥주하나.. 이렇게 먹었는데 3만원이 좀 넘게 나온거 같다는.. 참 많이 먹는 우리 남편때문에 뭘 사먹으면 항상 돈이 많이 나온다는. ㅠㅠ 오랜만에 가니 음.. 뭔가 달라진 북성로의 정서... 나에게 북성로란 작음 포장마차들이 밤이되면 작은 불을 켜고 다닥다닥 붙어 문을열고.. 우울하게 생긴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오늘있었던.. 2012. 8. 29. [발리]반잠수함[발리선택관광,발리신혼여행옵션] 발리의 반잠수함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잠수함이라고 해 봤자..그냥 둥그런 쇠통...이라고 하면 이상하고.. 음... 암튼 잠수함처럼은 안생기고.. 뚜껑달린 배처럼 생긴 그런데인데 안에는 그냥 버스처럼 의자들만 쭉~있는데 타서 밖을 보면 저렇게 보인답니다. 위에 찍은 사진을 포토샵으로 조금 수정해서 선명하게 만들면 아래 사진이 된답니다. 아름답죠^^ 반잠수함 내에서 살짝쿵 찍은 사진^^ 2012. 8. 23. (비엔나)소세지통마늘볶음 난 항상! 먹고싶을때! 먹고 싶은것만 넣고! 그것도 집에 있는 재료중에 골라서! 반찬을 한다! 그래서 오늘은 비엔나소세지랑, 통마늘이랑, 케첩! 예들만 들으면 끝 만드는 법은 넘 간단해서 따로 길게 적지 않아도...ㅋㅋ 그냥 통마늘 잘 손질에서 정말 통으로 넣던지 아님 나처럼 반으로 자르던지 해서~ 기름 두르고 살살 볶다가 냉장고에 어제 손질해서 쓰고 남은 양파 반쪽도 있길래 그것도 쪼맨하게 잘라서 넣고 케찹, 설탕, 고추장 쪼~매 넣고 같이 볶으면 끝! 난 늘 쉬운것만 한다.. 어려우면 못한다 ㅠㅠ 그래도 내입에는 맛있다는거 ㅋㅋㅋㅋ 2012. 8. 20. 엔젤리너스에서 씨언~한 디저트먹기! 사무실 식구들끼리 들안길에서 저녁먹고 맞은편에 있는 엔젤리너스로 슝~ 제각각의 입맛으로 먹고싶은걸 하나씩 골라서 먹었네요. 여름엔 에어컨 틀어놓은곳에서 시원한 음식 입에 넣는게 최고의 휴식이죠!ㅋ 2012. 8. 20. 베이컨볶음[베이컨으로반찬만들기,쉬운베이컨요리] 예전에 만들어 먹은 음식이라 과정없이 결과물 사진만 있네요^^ 그래도 이건 참 쉬운거니깐 재료랑 만드는 방법 알려드리겠슴당. 일단 베이컨으로 할수 있는 음식들은 베이컨과통마늘을 함께 볶아 만드는 베이컨마늘볶음..........처럼 넣고 싶은 재료들을 섞어서 같이 볶으면 베이컨**볶음이 되는거랍니당 ㅎㅎㅎ * 재료 : 베이컨, 피망(이 싫으면 청,홍고추), 양파, 다진 마늘, 약간의 소금이 기본이구요. 기타 저는 버섯을 더 넣었네요 * 만드는 법 : 베이컨을 제외하고 넣고싶은 것들을 다~넣고 볶아요 적당히 볶이면 베이컨과 후추를 넣고 베이컨이 익을때까지 볶으면 되는데 베이컨 자체가 좀 짭쪼롬하기 때문에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따로 소금을 안치지만 경상도의 입맛에는 그래도 소금이 살짝 들어가야 밍슝맹슝하지 않.. 2012. 8. 17. 악당! 오륙도 낙지새우전골 먹으러 가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통신골목근처 '오륙도' 매콤한맛과 순한맛이 있는 낙지전골집이다. 근 10년전부터 매콤한게 생각나면 가는 밥집^^ 어젠 조만간 갤러리존이 다른걸로 바뀌기 때문에 그 안에 입점업체에서 옷을 엄청싸게 판다는 소문을 입수하고 갔다가 1만원에 이쁜~셔츠형 블라우스를 2개나 샀당 2개 만원이면 완전 득템이징 ㅎㅎ 그리곤 배가 너무 고파서 오륙도로 슝~ 오륙도 방에서 로비쪽으로 보고 찰칵! 배가 너무 고프다! 빨리 주문해주세요 남편!!!!!!! 메뉴와 금액은 위의 계산서를 참고하도록! 빌지가 와서 차분하게 열심히 보고있다. 갠적으로 낙지 불고기를 가장 좋아하는데 오늘은 고기가 안들어왔단다 ㅠㅠ 그래서 낙지새우로 결정! 드뎌! 음식이 오기 시작...으흐흐흐흐 배고파 배고파 배고프다규~ 보글보글.. 2012. 8. 16. 시원하고 담백한 육수 끊이기 꼬지 어묵 파는데서 먹는 오뎅 국물이 넘넘넘 먹고 싶은데 집에선 대체 어캐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국물 우릴수 있는건 다 넣어봤네요. 찬물에 일단 국물 우리는 다시마랑 새우랑 넣고, 손질이 젤 쉬운 버섯을 넣고 육수를 끊이기 시작했습니당 물이 끊는 동안 다른 재료들이 손질해서 넣기 시작했슴당 무 손질해서 넣고, 대파 손질해서 넣고, 참 다진 마늘도 넣었어요. 다 끊이고 나니깐 양파를 깜박하고 안넣었네요. 아쉽... 끊기 시작하니깐 내용물들이 막 섞이면서 기분 좋게 보글거리네요. 사진 찍을때 거품을 좀 건져 낼걸 그랬어요.^^* 다 끊인 육수로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집에 담아도는 어묵을 잘라서 퐁당! 오뎅탕(어묵국)을 끊여서 먹었습니다. 맛나고 얼큰하고 담백하게! 2012. 8. 12. 신떡! 순대쟁반세트~ 수요일은 저녁에 집에서! 목요일은 사무실에서 간식으로 시켜먹은 신떡의 순대쟁반세트! 보시는바와 같이 찜닭 통처럼 커다란 플라스틱(?)통에 저렇게 다 섞어서 잔뜩 들어있다 매콤달콤 맛난 순대쟁반세트, 밥위에 김이랑 깨소금 뿌려서 같이 오고, 쿨피스도 준다. 한가지 아쉬운건...순대쟁반세트인데 순대가 넘 적게 들어있다는.ㅠㅠ 가격은 순대쟁반세트 14,000원 대백프라자 근처 사시는 분들 배달시켜 드실려면 신떡 대백프라자점 428-6655 이렇게 번호 남겨 놓은거 신떡 사장님이 아시면 나중에 쿨피스라도 하나 주실랑가..^^;;; 2012. 8. 10.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