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매운탕!
어제 저녁에 해먹다!
늘 말하는거지만..집에 대충 굴러댕기거나 남아도는 걸로 하는 음식들이니
재료를 다 갖추고 준비하시는 다른 주부님들걸 찾아보면
더 맛난 닭매운탕의 레시피가 있을거예요.
저처럼 대충하실 분들만 이거 보고 하세요^^
그리고 폰으로 대충 찍은 사진이니 보시는 분들도 그냥 대충 보심되어요 ㅎㅎ
* 재료 : 닭고기, 양파, 파, 호박, 당근, 청량고추(후추, 소주?ㅋㅋ)
* 양념 : 고추장, 고춧가루, 생강, 마늘, 간장
1. 어제 홈플러스에서 사온 잘려진(?) 닭고기 반을 꺼내서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뺀당.
2. 당근, 양파, 감자, 고추를 먹고 싶은 크기로 준비한다.
3. 닭고기를 먼저 볶다가 다른 재료들을 넣어야하지만.. 귀찮은 관계로다가 그냥 한꺼번에 넣고
기름을 적당히 둘러서 달달 볶는다.
(닭고기가 노릇노릇 익을때까지)
4. 재료들이 적당히 익으면 준비해놓은 닭고기 육수
(역시 귀찮아서 육수를 내지 않았다
부지런한 사람이라면 닭한마리에 물은...8~10컵정도 넣고,
양파1개, 파 흰뿌리만 2개, 통마늘, 생강쬐끔 넣고
한시간 정도 우려서 맑은 육수만 사용하면 된다)
가 없어서 그냥 생수넣었다. 양념이랑 같이.
양념을 넣을 때 파도 같이 넣었따.
완성되면 그릇에 덜어서 먹으면 된다!
본시 저렇게 국물이 많진 않지만.
국물을 좋아라하는 남편과 나는 그냥 넉넉하게 넣었다.
그리고 당면을 좋아라하면 물에 불렸다가 닭매운탕이 다 되어갈때 쯤 넣어서
면이 익으면 바로 넣어 먹으면 된당.
그러나..나는...당면이 내가 좋아라하는 국물을 쪽쪽 빨아 먹을거라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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