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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대구 동인동 적동국수 동인점, 감자칼국수 먹어본 점심 후기

by 농땡이엄마 2026.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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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대구 동인동에 위치한 적동국수 동인점에 다녀왔어요.
감자칼국수와 잔치국수를 먹어봤는데, 평소 멸치육수 향을 좋아하지 않는 제 입맛에도 잘 맞았던 깔끔한 국수집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국수 메뉴가 다양해서 각자 먹고 싶은 메뉴로 골라 먹기 좋았어요.
 

점심시간 방문 후기

저희는 11시 45분쯤 도착했는데도, 생각보다 이미 방문한 손님들이 많았어요.
매장 안은 깔끔하면서도 손님들로 복작복작한 분위기였고, 잠시 기다려야 했습니다.
다행히 회전율이 좋아서 약 5분 정도 기다린 후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 주문한 국수도 10분 정도 후에 나왔어요.
 
점심시간에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조금 일찍 가거나, 잠시 디라릴 수 있다는 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가져갈 수 있도록 에어컨 앞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손부채를 비치해 뒀는데 너무 좋았어요.

 


메뉴판과 주문한 메뉴



적동국수는 국수 종류가 다양해서 선택지가 많았어요.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비빔국수 메뉴는 없었다는 점입니다.
이날은 총 4명이 방문해서 이렇게 주무해봤어요.

  • 감자칼국수 1개
  • 잔치국수 온면 2개
  • 잔치국수 냉면 1개

메뉴판을 보다가 재미있었던 건 잔막걸리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점심시간이라 먹지는 못했지만, 국수와 함께 가볍게 한잔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으깬 감자가 들어간 감자칼국수



제가 주문한 메뉴는 감자칼국수였어요. 
처음에는 일반적인 감자칼국수를 생각했는데, 국수 위에 아기 주먹만한 크기의 으깬 감자가 돈까스 사이드밥? 모양으로 올라가 이어서 조금 신기했어요.
감자를 국물에 살살 풀어 먹오도 되니지만, 전 국수가 뜨거워서 국수 먹고 뜨겁지 않은 감자를 조금씩 먹었더니 감자의 고소한 맛이 저해져 훨씬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국물 맛이었어요.
 
저는 멸치육수 특유의 향이 강한 국수는 잘 못먹는 편인데, 적동국수는 멸치 향이 많이 나지 않고 깔끔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칼국수와 함께 나온 매뉴 고추도 제 입맛에는 잘 맞았어요.
중간중간 고추를 곁들여 먹으니 느끼하지 않고 칼칼한 맛이 더해져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김치도 기억에 남았는데요.
일번적인 중국산 배추김치 느낌보다는 보쌈김치처럼 살짝 달콤한 맛이 나는 김치라 칼국수와 잘 어울렸어요.
국수도 맛있었지만 김치와 고추까지 잘 맞아서 더 만족스러운 한끼였습니다.


 

잔치국수도 깔끔한 맛



같이 간 언니들은 잔치국수 온면과 냉면을 주문했어요.
조금 맛을 봤는데 온면은 따뜻하고 담백했고, 냉면은 더운 날씨에 먹기 좋게 시원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국물이 깔끔한 편이라 멸치육수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적동국수 동인점 점심 후기

회사에서 점심을 먹다 보면 가끔 "다음에 또 와야겠다" 싶은 곳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날 적동국수가 그런 곳이었어요.
특히 으깬 감자가 들어간 감자칼국수는 처음 먹어보는 스타일이라 기억에 남았고, 깔끔한 육수와 김치, 매운 고추 조합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점심시간에 괜찮았던 곳이나 가족과 함께 다녀온 곳이 있으면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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