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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69

시원하고 담백한 육수 끊이기 꼬지 어묵 파는데서 먹는 오뎅 국물이 넘넘넘 먹고 싶은데 집에선 대체 어캐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국물 우릴수 있는건 다 넣어봤네요. 찬물에 일단 국물 우리는 다시마랑 새우랑 넣고, 손질이 젤 쉬운 버섯을 넣고 육수를 끊이기 시작했습니당 물이 끊는 동안 다른 재료들이 손질해서 넣기 시작했슴당 무 손질해서 넣고, 대파 손질해서 넣고, 참 다진 마늘도 넣었어요. 다 끊이고 나니깐 양파를 깜박하고 안넣었네요. 아쉽... 끊기 시작하니깐 내용물들이 막 섞이면서 기분 좋게 보글거리네요. 사진 찍을때 거품을 좀 건져 낼걸 그랬어요.^^* 다 끊인 육수로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집에 담아도는 어묵을 잘라서 퐁당! 오뎅탕(어묵국)을 끊여서 먹었습니다. 맛나고 얼큰하고 담백하게! 2012. 8. 12.
후다닥 두부조림 만들기 아무리 양념을 못해도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두부조림을 만들어봅시다! 아무리 못해도 먹을 수 있는 이유는.... 우리신랑이 두부를 엄청 좋아하고, 두부는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거니깐! 그치만 사랑스런 남편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만들어 볼까요?^^ ↑ 외간장으로 했을땐 색감이 엄청 시커멓더니 조림간장으로 하니 색이 허여멀건한것 같기도 하고..더 이쁜것 같기도 하고..그러네요 ㅋㅋ 암튼 암튼 이제 두부조림을 시작해 볼까요! 아.. 시작 전에 필요한 재료들을 냉장고에서 꺼내 봅시당. * 재료 : 두부한모, 조림간장, 생수, 다진마늘, 설탕(물엿), 대파 * 재료도 몇개 없는것이 참 두부조림(반찬)만들기 쉽겠죠. 이제 정말 시작합니다. 두부를 먹기 편한 크기로 잘라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루고 노릇 노릇 굽습니다. .. 2012. 8. 6.
무간장조림! 참 쉽죠잉~ 오늘은 엄마한테서 받은 대박큰 '무'를 처리해 보도록 할까요? 제 종아리만한 무가 냉장고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천지 쓸때는 없고해서 요녀석을 싱싱고에서 퇴출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무를 맛난 반찬! 무간장조림으로 재탄생 시키는거죠! 과정은 귀찮아서 못찍었네요. 날씨가 더우니깐 뭐 만사 귀찮아서 ㅎㅎㅎ * 무간장조림 재료 : 무, 간장, 물엿(설탕), 참기름 조금, 파, 마늘, 물 * * 만드는 법 * 1. 무 깨끗이 씻고, 다듬고,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지막하게 자르기 2. 조림할 냄비에 무를 깔고 물쬐끔 넣고, 간장은 무 양에 따라 조절하면 되겠지만 물이랑 간장이랑 섞었을때 롯데리아에서 먹는 얼음타서 물섞인 콜라색 정도 되도록^^;;;; 그리고 설탕이나 물엿을 식성에 따라 넣고 참기름 조금 넣고, 다진마.. 2012. 7. 31.
오이무침 후다닥 해먹기![간단반찬,쉬운반찬만들기] 포스팅 하면서 늘 느끼는거지만... 사진 이뿌게 찍는 법과 반찬 이쁘게 담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할듯 하네요... 뭔가 항상 맛이 없게 나온다는...휴... 그래도 일단 초간단 오이무침(오이반찬)을 만들어 볼까요. 저는 갠적으로 오이를 무~척 싫어하는 관계로다가 양념을 만들어서 먼저 간을 보고 오이랑 무칩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오이니만큼 만찬은 해줘야겠고 저는 못먹는 음식이니 이런 방법으로 만들어오 ㅎ * 재료 : 오이 1개, 양파 큰거는 반개(작은거는 한개) * 양념 재료 : 고추장 커피숟갈 1숟갈, 고추가루 커피숟갈 3숟갈, 굵은소금, 다지마늘 커피숟갈 2숟갈, 설탕 조금, 참기름 조금, 집에 엄마가 준 남아도는 매실액기스 있으면 쪼끔(없으면 식초 조금) * 만드는 법 1. 오이를 고무장갑 끼지고 흐르.. 2012. 7. 27.
묵무침!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한그릇 잡솨요! 어젯밤엔 열대야로 엄청 잠을 설쳤더니 아침부터 몽롱하네요. 또다시 더운 하루의 사작이라 신경질도 나고^^ 이렇게 더운날은 뜨뜨~읏한 국보단 뭔가 시원하고 상콤~한 반찬이 필요하겠죠! 묵만 있다면 완전 쉬운 묵무침! 묵무침이란 말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묵만 먹기엔 맛이 없으니깐 대충 집에서 버무려 먹은거예요 ㅋㅋㅋ 묵은 엄마가 집 묵가루로 만들어 주신거 친정에서 공수해왔구요^^ 다른 재료들은 집에 있는 풀데기들(채소) 그냥 넣고 싶은거 넣으시면 되는데 저는 상추, 오이, 양파만 넣었어요. 간은 국간장 2숟갈, 마늘 1숟갈, 고춧가루 1숟갈, 식초 쬐끔, 참기름 쬐끔 늘~ 말하는거지만 사람들은 다 입맛이 다르니 만큼 양념(간)은 정량이 없습니다. 그냥 먹어보고 간이 안됐으면 입맛에 따라 간장이든 마늘이.. 2012. 7. 25.
안주로도 먹고 반찬으로도 먹는 완전 쉬운 소세지야채볶음 완성품만 봐도 뭐가 들어갔는지 딱! 알수있을만큼 참 쉬운 메뉴죠! 집에서 금방 만들수 있는 소세지야채볶음! 재료부터 알아볼까요. 이제 대충 눈치채셨죠? 저는 집에있는거 대충 아무거나 넣는다는거... 그래서 늘 재료도 비슷하고 양념도 비슷하고..ㅋㅋㅋ * 재료 : 프랑크소세지(미니로 샀더니 10개 정도 밖에 안됐던거 같아요. 그래서 마늘햄 조각내서 파는거도 하나 추가로 더 넣었어요) 피망이나 파프리카가 있으면 좋겠지만 비싸서 그런거 집에 없어요 그래서 양파랑 양배추만 넣었다는거. 케찹, 마늘1숟갈 반, 간장한숟갈, 설탕1숟갈(단거 좋아라해서), 식초 쪼매(시큼한거 싫으면 안넣어도 되고~) 이제 만들어 봅시다! 양파랑 양배추를 먹기 편한 크기로 잘라서 마늘이랑 볶아요. 남편은 아삭거리는 양배추를 좋아하지만 .. 201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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